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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혁신 책임자' 이래경은 누구?

운동권 출신의 사실상 친이재명 인사.... 혁신기구 이름은 추후 결정할 듯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sjkw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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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경 사단법인 다른백년 명예이사장.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당 혁신기구를 이끌 위원장으로 이래경 사단법인 다른백년 명예 이사장을 선임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른바 운동권 출신으로 시민단체 활동에 적극적이었던 사업가이며, 성향으로는 '친이재명'에 가까운 것으로 분석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이사장을 혁신 책임자로 선임한다고 밝히고 "새 혁신기구의 명칭, 역할 등에 대한 건 모두 혁신기구에 전적으로 맡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 지도부는 혁신기구가 마련한 혁신안을 존중하고 전폭적으로 수용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민주당, 더 새롭고 더 큰 민주당 만드는 일에 많은 국민과 당원 여러분이 함께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1954년생인 이 이사장은 1954년생으로 서울대 공과대학 금속공학부(73학번)를 졸업했고 학생 시절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 발기인으로 초대 상임위원을 지냈다.  또 민주기업가 회의 회장, 한반도재단 이사 및 운영위원장, 사단법인 일촌공동체 설립자 및 명예회장, 사단법인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그는 기업인으로도 활동하며 독일 호이트그룹과의 합자 법인인 호이트한국 대표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이후 민주기업가 회의 회장, 한반도재단 운영위원장 등 시민운동을 펼쳤으며 현재는 주권자전국회의 상임공동대표도 맡고 있다.

이 위원장은 진보 원로 인사 가운데 '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그는 2019년 이 대표가 친형의 강제진단 사건 관련해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고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는 중 '경기도지사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처음 제안한 인물 중 한 명이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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