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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 목포 부동산 매입 손혜원, 코인 논란 김남국에 국회의원 배지 약속

文, 부인 김정숙 여사의 친구...수박을 외치다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woosu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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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DB.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친구인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월14일 코인 투기 의혹이 불거진 뒤 당 진상 조사를 앞두고 김남국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한 것과 관련해 “수박(겉은 민주당, 속은 국민의힘이라는 은어)들에게 밟혔다”며 “민주당은 이제 끝났다. 김남국은 내가 살려서 다시 국회로 보내겠다”고 했다.


손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김남국 의원, 우리 같이 살려냅시다~!’라는 제목의 24분 분량의 라이브 영상을 통해 “김남국 살리기 프로젝트를 하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손 전 의원은 김 의원에 대해 “세상 알뜰하게 20만㎞ 넘게 차 타고 다니고, 넥타이도 고무줄로 매는 걸로 다녔던, 안 쓰고 안 먹으며 돈 모았던 친구”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직하고 정의롭고. 그런 친구를 다시 국회서 만나기 어렵다”라고 극찬했다.


손 전 의원은 그러면서 “오늘 나는 선언한다. 김 의원을 제가 살리겠다. 비례당을 만들든지 해서 반드시 김남국 의원을 (내년 총선에) 국회로 보내겠다”고 했다. 


손 전 의원은 2019년 초 전남 목포 구도심 부동산 대량 매입으로 논란이 불거지자 그해 1월 “당에 더 이상 부담을 주지 않고 스스로 해결하겠다”며 민주당을 탈당한 바 있다. 


다만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졌던 손 전 의원은 2022년  11월 대법원에서 벌금 1000만원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손 전 의원이 조카, 배우자 등이 이사장인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 명의를 빌려 목포의 땅과 건물을 매입한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1심부터 대법원까지 판단이 같았다. 손 전 의원이 목포에 차명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인정한 것이다. 목포시의 개발 사업의 정보를 미리 파악한 뒤 부동산을 매입했다는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됐다.


한편 법원은 ‘목포 구도심 투기’ 의혹을 보도한 <조선일보> 기사의 손을 들어주기도 했다. 


서울고법 민사13부(재판장 문광섭)는 손 전 의원이 조선일보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지난 4월 28일  1심과 같이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손 전 의원이 함께 청구한 1억원의 손해배상도 기각됐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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