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롯데 돌풍의 이유

"아이들(선수들)이 뭉치고 있다"(김성근 전 감독)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woosuk@chosun.com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사진=뉴시스.

'꼴데'는 롯데 팬들 사이에서 금기다. 2001년부터 2004년까지 4년 연속 최하위를 했던 아픔을 되새기기 때문이다.


롯데는 삼성 라이온즈와 더불어 운영 주체, 팀명도 바뀌지 않은 유이한 팀이다. 하지만 팀 커리어는 많이 다르다. 40년간 정규시즌 1위가 한번도 없고, 한국시리즈 우승은 2번 뿐이다.


신인상도 단 1명이다. 그 주인공이 바로 염종석이다. 롯데 자이언츠 팬들의 마음에 전설로 남은 이유다. 


롯데가 마지막으로 가을야구에 진출한 건 2017년이다. 매년 봄에는 반짝하지만 시간이 자날수록 성적이 기울었던 롯데다. 봄데(봄에만 잘하는 롯데)’라는 말도 그래서 생겼다.


그러나 올해는 조금 다를듯 하다. 이런 분석을 뒷받침 하는 몇 가지 지표가 있다.


주축 선수들이 부진해도 다른 선두들이 그 빈자리를 메우는 게 대표적이다. 지난해까지 롯데는 몇몇 특정 스타 플레이어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한동희가 최악의 부진에 시달리고, ‘FA 대어’로 롯데에 새로 합류한 노진혁·유강남이 공격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못하는 가운데서도 롯데는 연승을 달렸다.


야신 김성근 전 감독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이야기 했다. 


"시즌을 치르면서 경기를 하면 할수록 분위기로 올라오고 좋아지는 시즌이 있었다. 롯데는 좋다가 나빠지곤 했는데 지금은 반대다. 준비를 잘 한 것 같다. 경기를 보면 팀이 하나 돼 있다. 팀이 좋아지나 보니 아이들(선수들)이 뭉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지난해 롯데는 4월을 승률 0.609(14승1무9패)로 잘 마치고, 5월 들어 승률 0.346(9승17패)로 무너졌다. 그러나 올해 롯데는 승률 0.633(19승11패)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5월 들어서도 5승3패로 꾸준히 페이스를 유지하는 중이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5.15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최우석 ‘참참참’

woosuk@chosun.com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