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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덕에 돈쭐 맞은 성수동 수제화매장

수십억 보유하고도 라면만 먹는다는 정치인이 이런 현상 비판할 자격 있을까?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woosu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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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수제화 사이트 캡처.

요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돈쭐’이란 신조어가 생겼다. 원래의 부정적 의미와 달리, 정의로운 일을 하는 가게의 물건을 팔아주자는 의미로 사용된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소규모로 수제화매장(앤서니 수제화)를 운영 중인 가게도 소위 돈쭐 맞은 곳이다. 김건희 여사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미국 국빈 방문 때 신을 수제화를 이곳에서 구매했다. 

 

사진 1.jpg

김건희 여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지난 4월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립미술관에서 열린 마크 로스코 작품전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실제 김 여사는 김5박 7일(4월 24일~30일) 미국 국빈 방문 내내 사 간 신발을 신었는데, 현재 이 가게 사이트는 이 구두를 사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김 여사가 신은 제품은 이렇게 적혀 있다. 


「[주문폭주] ▶김건희 여사 착용 구두◀

판매가는 12만 5000원.」


사진 2.jpg

김건희 여사가 지난 달 24일 오후(현지시간) 벨라 바자리아 넷플릭스 CCO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가상자산(코인) 논란’의 당사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은 14일 탈당을 선언했다.


그는 탈당하기 전 자신을 둘러싸고 코인 논란이 불거지자 “72억 자산가 김건희 여사가 3만원짜리 슬리퍼를 사면 ‘완판녀’가 되고, 민주당의 김남국이 3만원짜리 운동화를 신으면 ‘서민코스프레’가 된다”며 해당 비난을 정치 공세로 규정했다.


합리적 가격의 국산제품을 사고, 그것을 유행시켜 소상공인을 돈쭐 맞게 해주는 영부인을 수십억 코인을 보유하고서도 라면만 먹는다고 말한 정치인이 비판할 자격이 있을까.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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