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김남국과 이재명을 보고 떠오른 속담은?

거짓말 해명, 부메랑으로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woosuk@chosun.com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사진=조선DB.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이자 그의 호위무사 역할을 한 김남국 의원이 위기에 빠졌다. 


자신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명한 수십억대의 가상거래가 '이상 거래'로 분류된 탓이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2022년 초 김 의원의 가상화폐 ‘위믹스’ 코인 거래를 ‘이상 거래’로 분류해 수사기관에 통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2022년 초 A 가상화폐 거래소에 등록된 자신의 ‘가상화폐 지갑’에 위믹스 코인 80여 만개(최대 60억원)를 보유했다. 그 위믹스 코인은 주로 2022년 1~2월 대량으로 유입됐고 그해 2월 말~3월 초 전량 인출됐다고 한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A 거래소 측은 당시 김 의원 ‘지갑’의 거래가 통상적이지 않다고 보고 거래 내역을 FIU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A 거래소 측은 단순히 거래 금액이 커서가 아니라, 거래 방식이 이상하다고 판단해 FIU에 통보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FIU도 이를 ‘이상 거래’로 분류해 수사기관에 통보하고 관련 자료를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백현동 아파트 개발 특혜’의 로비스트로 알려진 김인섭씨가 2014년 성남시장 선거 때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선거사무소 임차료를 대납한 사실이 <동아일보> 보도를 통해 밝혀졌다.


김씨는 이 대표가 성남시장에 처음 도전했던 2006년 선거 때 선대위원장을 지낸 측근이다. 이 대표는 작년 2월 대선 TV 토론에서 김씨가 “연락도 잘 안 되는 사람”이라고 했었다. 


연락도 잘 안 되는 사람이 임차료까지 내준 셈이다. 이재명 대표가 또다시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 것이다. 


이미 이 대표는 김문기 전 성남도개공 개발 1처장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했는데, 함께 해외 출장을 가 골프 치고 식당에서 마주 앉아 식사하는 사진까지 공개됐다. 이 대표를 위한 대북 송금 사실을 쌍방울 관계자들이 다 인정했는데도 이 대표는 “검찰의 신작 소설”이라고 했다. 그가 성남시장 시절 ‘뇌물 방지용’으로 시장실 등에 설치했다고 홍보했던 CCTV는 아예 촬영 기능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간 이들의 방식을 되새겨보면 정권 차원의 탄압이라 여론을 호도하려 할 가능성이 크다. 친민주당 세력은 이명박 박근혜 수사는 옳고, 자신들의 잘못은 무조건 정권의 조작이란 논리를 펼쳐왔다. 아마, 개딸로 불리는 강성 지지층처럼 자신들의 주장을 믿어주는 세력이 있어서일 것이다. 


이 대표와 그의 호위무사의 현재 상황을 보면 떠오르는 속담이 있는 이유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5.06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최우석 ‘참참참’

woosuk@chosun.com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