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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尹 비판하며 서민경제 이야기할 때 수십억 가상화폐 보유

지금은 보유한 가상화폐 없다?...수십억 상당 가상화폐의 행방은?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woosu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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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조선DB.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김남국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출마 선언문을 비판하면서 '서민경제'를 언급했는데, 당시 자신은 수십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출마 선언을 하면서 코로나로 무너진 서민경제를 어떻게 빠르게 회복할 것인지는 이야기하지 않고, 오직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난 분노만 표출했다는 것이다. 


김남국 의원은 이런 이야기를 2021년 6월 3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했다. 


《조선일보》 보도를 보면 김남국 의원은 2017년 한창 가상화폐를 거래할 때 최대 40억원까지 보유해 본 적이 있다고 했다. 


그런데 조선일보가 가상화폐 업계 등을 취재한 내용을 종합하면 김 의원은 2022년 1~2월 모 가상화폐 거래소에 등록된 자신의 ‘가상화폐 지갑’에 위믹스 코인 80만여 개를 보유했다고 한다. 김 의원은 이 위믹스 코인을 2022년 2월 말~3월 초 전량 인출했다고 한다. 


종합하면 김 의원은 최소한 2017년부터 2022년 3월말까지 수십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보유하고 있었다는 게 된다. 


김 의원이 가상화폐를 보유한 것이 불법은 아니다. 다만 김 의원은 지금은 보유한 가상화폐가 하나도 없다고 했다. 


가상화폐를 팔거나, 버렸다는 이야기가 된다. 상식상 팔았을 가능성이 크다. 이 상황을 가정해보자. 


김 의원이 신고한 재산 변동액을 보면 2021년 11억8100만원, 2022년 12억6794만원, 2023년 15억3378만원으로 나타났다. 


가상화폐를 현금화한 흔적이 없다. 현금화한 돈을 신고했다면 최소 신고액보다는 많았을 것이다. 김 의원이 보유했던 위믹스 코인의 가치는 최고 60억 원대였다고 한다. 


만약 가상화폐를 현금화했는데 신고하지 않았다면 공직자 재산등록법 위반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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