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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입법 보좌관 출신 B씨, 대선 기간 66억 배임 혐의로 고발

경찰 자금행방 집중 수사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woosuk@chosun.com

김세윤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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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DB.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24일 입국한 가운데, 인천시는 송 전 대표의 입법 보좌관 출신 B씨를 배임 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월간조선》의 취재를 종합하면, B씨는 2019년 12월 인천광역시 출자 기관인 ㈜인천글로벌시티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지난해 6월 말까지 근무했다. 


인천글로벌 시티는 인천경제자유구역(송도국제지구) 송도 아메리칸타운의 분양을 맡은 시행사다. 


이 사업의 시공사는 대형 건설사다. 이 건설사는 분양 대행사 A업체에 175억원을 분양 대행 비용으로 지급했다고 한다. 


그런데 인천글로벌 시티는 대통령 선거 직전인  2022년 1월~2월 사이 대행사 A업체에 66억 원을 추가로 지급한 것이다. 


인천시는 최근 인천글로벌 시티의 회계장부를 검토하던 중 이같은 사실을 발견하고  B씨를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는데, 이 자금의 행방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김세윤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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