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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파문 속 원내대표 선거 치르는 더불어민주당, 판세는?

홍익표 김두관 박범계 박광온 도전... 범친명계 3명 비명계 1명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sjkw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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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김두관, 박범계, 박광온 의원. 사진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돈봉투 전당대회' 파문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이번 주 원내대표 선거를 치를 예정이어서 당 안팎의 이목이 집중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8일 오전 원내대표 선거를 갖는다.  차기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와 돈봉투 전당대회 등으로 불거진 당내 분란을 수습하고 내년 총선을 앞장서서 치러야 하는 중차대한 책무를 갖게 된다. 

 

등록시한인 지난 19일까지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는 홍익표, 김두관, 박범계, 박광온(기호순) 의원이다. 계파별로는 범친명계 후보 3명(홍익표 김두관 박범계) 대 비명계 후보 1명(박광온)으로 분석된다. 원래 비명계 이원욱 의원도 출마할 것으로 보였지만 불출마선언을 한 상태다. 

 

이 중 계파색이 비교적 약한 홍익표 의원과 박광온 의원이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인지도와 다양한 경험을 내세운 김두관 의원, 친명계 색채가 강한 박범계 의원도 어느 정도 지지층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25일 후보들의 합동토론회를 갖는다. 토론회는 1번으로 마무리되는 만큼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선거는 28일 10시에 치러지며 재적의원 과반수를 득표하면 당선된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위 후보자 결선 투표를 실시해 최종 당선자를 가린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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