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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으면 물욕 없다?...주식에 진심이었던 이재명은?

김민석 민주당 정책위의장 논리대로라면 李, 물욕 넘쳐흐르는 인물?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woosu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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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민주당 정책위의장(왼쪽)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사진=조선DB.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탈당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대해 송 전 대표와 함께 86세대 맏형격으로 불렸던 김민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송 전 대표는 물욕이 적은 사람이다. 내가 보증한다"며 "저와 마찬가지로 집이 없는 드문 동 세대 정치인"이라고 했다. 


김민석 정책위의장 논리에 따르면 무주택자라는 타이틀은 '물욕이 적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명분이다. 


그렇다면 김 정책위의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할까. 


이재명 대표는 대선에 아깝게 패배한 상황에서 한국조선해양 주식 1670주, 현대중공업 690주를 샀다. 


이 주식을 보유한 상황에서 방탄 갑옷을 입기 위한 수단이란 비판을 받으며 보궐 선거에 출마, 당선됐다. 


그리고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이 됐는데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해군에 함정 관련 납품을 하는 방위산업체로 분류됐다. 이해 충돌 소지가 있다는 이야기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이 대표는 하루 만에 주식을 처분하긴 했다. 


다만 당내에서는 "좀 실망스럽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 대표가)대통령 선거에서 졌다. 대선에서 진 건 이 대표 개인이 진 게 아니다. 좁게는 이재명 후보 개인이 진 거지만 크게는 민주당이 진 거고, 민주당을 지지했던 1600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진 거다. 그래서 지지했던 숱하게 많은 사람들이 널브러져 있는데 혼자 정신 차리고 주식 거래를 한다? 개인적 이익에 해당하는 주식 거래는 지지했던 사람들에게 실망스러운 측면이 분명히 있다."(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 위의장 논리대로라면 이재명 대표는 물욕이 넘쳐흐른다는 지적을 받을 수도 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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