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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 50년만에 공개

프랑스국립도서관, 7월 16일까지 전시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sjkw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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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만에 대중에 공개되는 ‘직지’. 사진=프랑스국립도서관 제공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직지심체요절·직지)'이 오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공개된다. 


5일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 따르면 프랑스국립도서관은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직지가 일반에 공개되는 것은 1973년 <동양의 보물> 전시 후 50년만이다.


직지는 고려 후기 선승 백운 경한(1298~1374) 스님이 집필한 책을 금속활자로 찍은 인쇄본이다. 구텐베르크 성서(1455년)보다 78년 앞선 시기인 고려 공민왕 21년(1377년)에 청주 흥덕사에서 상·하 2권으로 간행됐다. 현재 상권은 전하지 않고 하권 1책(총 38장)만이 남아 있다. 프랑스국립도서관이 소장 중이다.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은 직지 공개와 관련해 각종 행사를 갖는다. 문화원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과 협력해 오는 13일 문화원 오디토리움에서 직지와 한국불교의 인쇄 문화유산을 다루는 컨퍼런스를 가질 예정이다.

18일에는 직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2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직지, 활자의 시간여행' 상영회가 진행된다. 

문화원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우수성과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일열 문화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인쇄술 발전 역사에 한국의 금속 인쇄술이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사실을 프랑스 현지를 비롯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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