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범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사진=뉴시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범헌·이하 ‘한국예총’)가 3월 20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이 한일 문화예술교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예총은 '한일 문화예술교류의 새로운 장이 열리기를 기대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우리 정부가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 피해 배상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이어 가진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으로 한일 관계에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국예총은 이러한 정부의 결단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한국예총은 과거사 문제로 한일 관계가 걸끄럽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도 "이를 전면에 내세우고서는 양국이 미래의 동반자 관계를 이어가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부의 결단에 일본도 적극 호응해 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예총은 또 "이번 정부의 결단을 계기로 (한국이) 세계적인 문화예술 선도국가로 거듭 나야할 것"이라면서 "한일 문화예술교류의 새로운 장이 열리기를 진심으로 기대하며, 향후 한일 양국의 문화예술교류 확대에 적극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한국예총은 문화예술교류 확대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동북아 평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예총은 한국건축가협회, 한국국악협회 등 10개 회원협회와 전국 167개 연합회 및 3개 해외 지회로 구성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한국예술문화의 창달과 국제교류 활성화 그리고 예술인의 권익 신장을 목적으로 1961년 설립됐다.
글=김세윤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