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단독] 故유한기 전 성남개발공사 본부장 "하늘 위 구름이 시켜서 하는 거다"

고인이 떠나기 전 이야기한 하늘 위 구름은 누구일까?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woosuk@chosun.com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사진=조선DB.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 수사를 받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개발사업본부장이 '대장동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과 관련 직원에게 "하늘 위 구름이 시켜서 하는 것"이라고 말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기자의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022년 9월 8일 전(前) 성남도개공 팀장은 검찰 조사에서 대장동, 위례 사업과 관련 "(대장동 위례사업을 계획할) 당시 아침 7시부터 유한기 방에 모여서 정말 열심히 일했다. 그때 제가 유한기에게 이렇게까지 일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보았더니, 유한기는 '내가 하고 싶어서 하냐, 하늘 위 구름이 시켜서 하는 거다라고 했다"고 밝혔다. 


당시 성남도개공 팀장은 하늘 위 구름을 유동규 전 본부장이라 추측했다. 


유동규 전 본부장이 도개공 내에서 성남시(정진상 전 실장)와 연결되는 유일한 인물이었던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대장동 일당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 공소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을 보면 유 전 본부장은 하늘은 될 수 있을지언정 그 위 구름이 될 위치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대장동 사업은 유동규→정진상→이재명 이란 보고 절차를 밟은 뒤 추진됐다.(관련 기사:  

https://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A&nNewsNumb=202303100012)


유동규 전 본부장은 출소 뒤 유한기 전 성남도개공 개발사업본부장의 아내에게 전화해 "억울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이) 내게 가짜 변호사를 보냈다. 아무도 믿지 말라"고 했다. 


유한기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극단적 선택을 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2.21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최우석 ‘참참참’

woosuk@chosun.com
댓글달기 1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참참참 (2023-02-22)

    기왕 목숨을 던질바에야 모든걸 불어놓고 가던지 하지 뭐할라고 찢재명이 기고만장하게 혼자서 안고 갔을까? 참 답답한 사람들이야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