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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김민재 등이 카타르에서 먹은 하무르국은 무엇?

아랍에서 사랑받는 하무르는 농어과 생선...생선국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woosu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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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므르(Hamour). 사진=유튜브, 블로그 캡처

2022년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는 이슬람 국가로 돼지고기를 먹을 수 없다. 벤투호에 탑승한 태극전사들도 마찬가지. 


이에 한국 축구대표팀은 다른 육류로 선수단의 식단을 차리고 있다. 17일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대표팀의 14~19일 식단에 육류는 닭고기와 소고기, 오리고기로 채워져 있다.


이날 공개한 식단을 보면 우리에겐 생소한 음식이 있다. 바로 하무르국이다. 


축구대표팀이 16일 저녁으로 먹은 하므르국이 바로 그것. 일부 네티즌은 오기(誤記)가 아니냐고 한다. 


'하므르(Hamour)'는 아랍에서 사랑받는 식용 농어과 생선을 말한다. '다금바리'의 사촌뻘에 해당한다고 한다. 일명 자바리인 다금바리는 최고급 횟감이다. 


다양한 육질을 보여주며 ‘바다의 호랑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농어는 연안성 어종으로서 우리나라, 중국, 대만, 일본 연안에 널리 분포한다. 약 400종이 있으며 대부분의 종이 식용으로 인기가 좋다. 농어는 기력을 보충해주고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생선으로 알려졌다. 특히 여름 농어는 다른 생선에 비해 단백질이 풍부하고 필수아미노산도 많이 들어있다. 단백질이 풍부한 반면 지방은 적다 보니, 다이어트 음식으로 즐겨 먹기도 한다.


다금바리와 농어를 합쳐 놓은 듯한 하므르로 국을 끓였으니, 하므르국은 우리의 '생선국'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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