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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사실과 다른 보도, 진상 확실히 밝혀져야"

민주당과 MBC 간의 ‘정언 유착’ 의혹이냐, 지난 대선 때 MBC 뉴스 영상 국장으로 재직한 인물이 다른 루트로 영상 유포한 것인가?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woosu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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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DB.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오전 출근길 ‘도어스테핑’에서 MBC의 소위 ‘비속어 논란’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른 보도로 (한미)동맹을 훼손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을 위험에 빠트리는 일에 대한 진상이 확실히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비민주노총 계열의 MBC노동조합(제3노조)과 여당에서는 MBC가 첫 보도를 하기도 전에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당 공식 회의에서 관련 발언을 하고 나온 경위가 의심스럽다는 주장이 나왔다. 


노조에 따르면 해당 영상을 촬영한 풀 기자가 MBC의 A 카메라 기자가 뉴욕에서 송출 영상을 (본사로) 보낸 시점은 한국 시각으로 22일 오전 6시 28분이고, MBC 디지털뉴스가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는 제하의 1분 12초짜리 동영상을 최초로 업로드한 시각은 같은 날 오전 10시 7분이다. 그런데 박 원내대표가 (윤 대통령) 워딩(발언)을 받아서 9시 30분 정책조정회의에 들어가 발표했고 이후 MBC 통합 뉴스룸에서는 오전 10시 45분에 ‘박 원내대표, 빈손·비굴·막말 사고 외교’라는 제목으로 단신을 썼으나 출고 시각은 낮 12시가 넘어서였다.


민주당과 MBC 간의 ‘정언 유착’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MBC를 향해 "신속한 보도가 아니라 '신속한 조작'"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런 주장에 대해 민주당 관계자는 “회의 발언은 MBC 보도가 아니라 SNS 동영상을 보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MBC가 촬영한 영상이 MBC 보도 이전에 다른 루트로 먼저 유포됐을 수 있다는 것이다.


MBC 노조는 A기자가 지난 대선 때 MBC 뉴스 영상 국장으로 재직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진상이 확실히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윤 대통령의 발언은 이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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