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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박원순 시장때 중단됐던 빗물터널 다시 만든다

오세훈 서울시장 "2011년 계획했다 중단된 6곳에 1조5000억원 투자 예정"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sjkw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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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가운데) 서울시장이 지난 9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수해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강남역 등 상습침수지역에  10년간 1조5000억원을 투입해 대심도(大深度) 빗물저류배수시설을 건설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와 힘을 합쳐 지난 2011년 이후 중단됐던 상습 침수지역 6개소에 대한 빗물저류배수시설 건설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빗물저류배수시설은 지하 40m 내외에 배수터널과 빗뭋터널 등 구조물을 설치해 집중호우 시 저지대에 고인 빗물을 저류하거나 배수하는 시설이다.

이번 8일부터 중부지역에 내린 폭우로 서울 곳곳이 침수 피해를 입으면서 이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다. 2010년 폭우로 서울에 침수 피해가 나면서 서울시가 2011년 이같은 건립계획을 세운 바 있다. 당시 재임 중이던 오 시장은 상습 침수 지역인 강남역과 양천구 신월동, 광화문 등 7곳에 10년간 5조원을 투입해 시간당 100mm 집중호우에 견딜 수 있는 대심도 배수터널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하지만 그해 11월 박원순 전 시장이 취임하면서 7곳 중 6곳에 대한 건립 계획이 무산되고 양천구 신월동 일대 1곳에만 건립이 완료됐다.


오 시장은 10년 전 중단됐던 6곳에 대한 대심도 배수터널 공사를 재추진하기로 했다. 1단계로 강남역 일대, 도림천, 광화문 지역에 2027년까지 시설 건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으로 동작구 사당동, 강동구, 용산구 일대에 대한 시설 건립에 나선다. 이를 위해 향후 10년 간 1조5000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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