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警, '맥주 운송 차량' 운행 막은 민노총 화물연대 조합원 12명 연행

화물차 동원해 공장 입구 막고 '무기한 농성' 예고한 민노총 화물연대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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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윤석열 정부가 문재인 정부 때 '개국공신'인 것처럼 득의양양하며 위세를 뽐내던 자칭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의 불법시위에 대응하고 나섰다. 

 

경찰은 5일, 강원도 홍천군 소재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진입로를 막고 4일째 농성을 펼치는 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 12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연행했다. 당일 밤 이 중 2명은 석방했다.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은 '테라', '하이트' 등 하이트진로의 주력 제품을 생산하는 곳이다. 하이트진로 맥주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는 생산시설이다. 맥주 소비가 연중 가장 많을 때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원활한 출고가 이뤄져야 하는 상황에서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공장 출입구 점거농성을 하는 탓에 출고율은 평소의 1/3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한다.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은 뒤로는 산을 접하고, 앞으로는 홍천강을 면하고 있다. 공장 진출입로는 공장 앞 '하이트교(橋)'가 유일하다. 이 하이트교를 막으면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제품 출고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이 길목은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점거한 때는 지난 2일이다. 이들은 하이트진로 이천·청주공장 위탁 운송사인 수양물류에 운임 30% 인상, 휴일 근무 운송료 지급, 차량 광고비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직접적인 교섭 대상도 아닌데도, 화물연대 조합원 200여명은 충북이 아닌 강원도에 와서 화물차 20여대를 동원해 '하이트교'를 막고 운임 인상 등의 요구안이 수용될 때까지 무기한 농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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