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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 박지원과 보도 날짜 상의했나?

《뉴스버스》 첫 보도 날짜 9월 2일..."우리 원장님이나 제가 원한 날짜 아니었다"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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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씨가 12일 SBS의 뉴스에 출연, 30분 넘는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박지원 국정원장과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한 언론 제보, 특히 언론보도 날짜까지 상의했다고도 해석할 수 있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유튜브 등에 올라와 있는 SBS 뉴스 인터뷰 영상을 보면 조씨는(18분 17초~18분 42초) 이날 ‘박 원장과 서울 한 호텔에서 식사한 것은 《뉴스버스》가 처음 보도(9월 2일)하기 20여 일 전인 8월 11일이다. 조씨가 《뉴스버스》에 국민의힘 김웅 의원 관련 캡처 자료 등을 제보한 것은 지난 7월이다. 국민의힘은 제보와 첫 보도 사이에 조씨와 박 원장이 식사했다는 점에서 두 사람 사이에서 관련 논의가 있었을 것이라 의심하고 있다’는 식으로 진행자가 질문을 하자 이같이 답했다. 


"의문이 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날짜와 기간 때문에 저에게 자꾸 프레임 씌우기 어떤 공격을 하시는데 사실 이 9월 2일이라는 날짜는 뭐 우리 원장님이나 저가 원했던 거나 배려받아서 상의했던 날짜가 아니거든요."


물론 답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무의식적으로 사실을 말한 것이라면 이는 박 원장과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을 상의하는 과정에서 언론보도 날짜까지도 조율했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조씨는 분명 이 의혹을 《뉴스버스》가 처음 보도한 9월 2일에 대해 "우리 원장님이나 저가 원했던 날짜가 아니"라고 했다. 또 "상의했던 날짜가 아니다"라고 했는데, 이는 날짜 자체를 상의하지 않았다는 의미가 될 수 있지만 날짜를 상의해 적정일을 정했는데, 《뉴스버스》가 독단적으로 9월 2일로 보도날을 정했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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