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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민의힘 사무총장에 권영세? 이준석 대표측 "삼고초려 중"

본인은 고사했지만.... 당직 인선 늦어지는 이유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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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시스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당직 인선을 앞두고 당 사무총장에 권영세 의원(4선, 서울 용산)을 삼고초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이 대표의 측근은 "권영세 의원에게 사무총장을 맡아달라고 계속 설득중"이라고 밝혔다. 

 

권 의원은 2008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지냈다.  이 대표가 2011년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비대위원으로 영입되며 정계에 첫발을 들여놓을 당시 사무총장이었다.  권 의원은 6.11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도전이 예상돼왔지만 "보이지 않게 묵묵히 자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었다.

 

권 의원은 사무총장 제안을 받고 고사했지만 이 대표측이 거듭 부탁하고 있는 상태다. 이 대표의 측근은 "사무총장이 결정돼야 그 다음 당직 인선을 이어갈 수 있다"며 "이번주 내 주요 당직 인선을 마무리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이 대표는 취임 후  "사무총장은 4선 이상으로 모시려 한다"며 당 살림은 중진의 경륜에 맡기겠다는 뜻을 보인 바 있다. 사무총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돼 왔던 권성동(4선) 의원은 바른정당에서 이 대표와 함께 활동했던 사이여서 계파논란을 우려해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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