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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실종된 대학생, 4일째 행방 묘연

A씨 아버지 "목격자 제보 바란다" 애끊는 호소글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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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부착된 전단. 사진=권세진기자

 

20대 대학생이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지 나흘이 지났지만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한 사립대 의대 재학중인 22세 A군이 지난 25일 새벽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목격된 후 실종됐다. 


A씨는 지난 24일 밤 11시쯤 집에서 가까운 한강공원에서 동성 친구 B씨와 만나 술을 마셨고, 25일 오전 2시쯤까지 마신 후 그자리에서 잠든 것으로 알려졌다.  B씨에 따르면 B씨가 오전 4시30분쯤 잠에서 깼을 때 주변에 A씨가 없었으며, B씨는 A씨가 집으로 먼저 갔다고 생각해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반포나들목 CCTV에는 B씨 혼자 나오는 장면이 찍혔다.  당시 A씨와 B씨가 있었던 곳은 잠수교 인근 한강에서 가까운 반포 수상택시승강장 근처였다. 

 

 

실종위치.jpg

       사진출처=A씨 아버지 블로그

 

A씨의 아버지는 블로그에 '아들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당시의 상황을 전하며 목격자를 찾고 있다. 당시 A씨의 휴대폰은 친구 B씨가 가져간 상태였고, B씨의 휴대폰은 위치추적결과 25일 오전 7시쯤 강북 수상택시 승강장을 마지막으로 전원이 꺼졌다. 

 

A씨의 아버지는 "CCTV는 너무 없고 있어도 흐릿해서 누구인지 파악이 안 된다"며 "아직 희망이 있을까. 혹 한강에 놀러오신 분, 특히 그 시간에 보셨다면 알려주실 수 있겠느냐.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네티즌들은 보배드림, 자전거동호회, 대형맘카페, 에브리타임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온라인커뮤니티에 전단과 블로그 글 등을 올리며 목격자를 찾고 있다. 서초구 일대에는 서초경찰서가 제작한 전단이 대거 뿌려졌지만 아직 결정적인 제보는 없는 상태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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