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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0일에 보수 정권 탈환 여부 달렸다

전당대회 전까지 안철수, 윤석열 한데 모아야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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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DB.

"이번 선거 결과는 국민의힘의 승리가 아닌 문재인 대통령의 패배라고 생각합니다."(이건용 국민의힘 총무국 총무인사팀장)


보수 야권이 연패를 끊어냈다. 국민의힘은 7일 재·보궐선거에서 압도적인 격차로 승리했다. 


국민의힘은 2016년 제20대 총선을 시작으로 2017년 대통령 선거, 2018년 지방선거, 2020년 제21대 총선까지 연달아 패배했다. 


충분히 기뻐할 만하지만 당은 표정 관리에 들어간 모양새다. 자만, 오만한 모습을 보이면 11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선 때 국민의 회초리가 국민의힘을 향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물론, 핵심 당직자들까지 "우리(국민의힘)가 잘해서 승리한 게 아니다"고 입을 모으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국민의힘은 소위 '100일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가오는 전당대회 전까지 100일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대선의 향배가 갈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국민의힘 앞에 산적한 과제는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그중에서도 안철수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당과의 합당,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관계 설정이란 두 가지 과제는 빠른 시일 내에 결론을 내야 한다. 


6월 말로 예정된 차기 전당대회 이전에 이 문제가 해결 돼야 한다는 게 당 안팎의 분석이다. 


시간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11월 9일 전까지 대선주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국민의당과의 합당, 윤석열 입당 등의 문제가 전당대회 이후로 미뤄지면 대선 경선 일정 등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이야기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퇴임으로 국민의힘은 주호영 원내대표가 이끈다. 권한대행 체제다. 주 원내대표는 작년 원내대표 선거에서 승리한 뒤 "강한 야당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가 짊어진 짐이 무겁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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