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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굴’ 그리고 코로나의 덫

‘굴’ 살 때 마다 코로나 논란에 휩싸여, 국민은 방역수칙 잘 지키는데 대통령 내외는?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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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0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방문, 상점에서 생굴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조선DB.

문재인 대통령은 ‘굴’ 요리를 좋아하는 것 같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2020년 1월 23일 설 연휴 전날 농협 양재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찾았다. 


김 여사는 “당신이 좋아하는 거잖아”라며 어리굴젓을 카트에 담았다. 두 사람이 어리굴젓을 산 날은 중국의 코로나(당시는 중국 우한 폐렴이라고 불림)가 미국에 상륙 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로 다음날이었다. 


코로나가 세계적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음에도 문 대통령 부부는 어리굴젓을 산 것이다. 그로부터 1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지만 코로나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인천 소래포구를 방문한 것을 지적했다. 

 

대통령 부부는 여러 수행원을 대동했는데, 조 구청장은 이 점이 정부의 코로나 방역과 배치된다고 비판한 것이다.

 

“국민은 차례 지내러 부모님댁, 시댁, 처가를 가야 할지 포기해야 할지가 최대 고민이다. 그런데 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코로나 방역을 한다며 설 명절 가족 모임을 봉쇄한 대통령.”


하필 김 여사는 인천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 굴을 샀다. 문 대통령이 좋아하는 ‘굴’이 코로나의 덫이 되어 그의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요즘 사람들은 만나면 이런 이야기를 많이들 한다. 

 

"코로나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것도 못 먹으러 다닌다니까. 배달은 한계가 있고."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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