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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의 심야행사, 처형장면 녹화도 따라하는 김정은

21세기 히틀러 김정은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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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DB.

김정은이 히틀러의 심야 행사를 벤치마킹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이 또 심야 열병식을 개최한 것이다. 


북한은 지난 14일 저녁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제8차 노동당 당대회 마무리 행사로 열병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당 창건 75주년 기념일 열병식에 이어 두 번째로 ‘심야 열병식’을 연 것이다. 


정부와 군 당국에선 심야 열병식이 북한 행사의 새로운 ‘코드’가 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해 김정은이 심야 열병식에 몹시 흡족해했던 까닭에 3개월 만에 다시 밤에 열병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히틀러도 베를린 파리저 광장 등에서 횃불이나 전기 조명 등을 활용한 군중 집회를 자주 개최했다. 인간은 낮보다는 밤에 훨씬 감정적으로 변하는 경향이 있다는 심리학적, 뇌과학적 결과를 이용한 것이다. 


김정은은 히틀러가 했던 것처럼 처형 장면을 녹화해 보기도 한다. (관련기사: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H&nNewsNumb=202011100016)


김정은은 자신의 지시로 이뤄지는 처형의 장면을 찍은 이른바 스너프 필름(snuff film)을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잔혹한 살인·자살 장면 따위를 찍은 영상물을 스너프 필름이라고 한다. 


히틀러가 그랬다.  공공기관인 독일저항추모관(Memorial to the German Resistance)으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보면 히틀러는 자신을 암살하려 했던 일명 ‘발키리 작전’ 가담자들의 사형 장면을 촬영하라고 카메라 팀에 지시했다. 히틀러는 “죽을 사람들의 고통을 촬영하라”고 명령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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