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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윤석열 검찰총장 부인 강제수사 착수

김건희씨 업체 코바나컨텐츠 협찬 관련 과세자료 확보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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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윤석열(사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정용환)는 김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 협찬 등 고발 사건과 관련해 이날 서초세무서에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해당 기업의 과세자료를 확보했다. 

김씨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를 운영중이다. 코바나는 전시회 관련해 일부 기업들의 협찬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해 6월 코바나컨텐츠가 주관한 행사에 기업들이 수사 및 재판 관련 편의를 위해 협찬을 제공했다는 것이다. 이는 윤 총장이 검찰총장으로 지명됐던 시점으로. 지난 9월 시민단체가 이에 대해 "의혹이 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이러한 의혹의 사실관계를 밝히기 위해 필요한 범위 내 세무당국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겠다는 내용 등으로 전날 법원에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고 같은 날 발부 받았다.

한편 윤 총장은 지난달 22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해당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윤 총장은 "집사람은 어디 가서 남편이 검사라고 얘기하질 않는다"고 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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