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52년간 닫혀있던 청와대 뒤 북악산 둘레길 개방

김신조 등 무장공비 침투 사건 이후 봉쇄... 문대통령 "개방하겠다" 대선 공약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문재인 대통령이 10월 31일 서울 북악산 성곽 북측면 산행을 마친 뒤 백사실 계곡에서 주말 산행을 나온 시민들과 인사하며 걷고 있다. 사진=뉴시스

 

1968년 북한군 무장공비의 청와대 침투시도(일명 김신조 사건) 이후 52년간 일반인 출입이 제한됐던 북악산 북측 둘레길이 1일부터 부분 개방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월 31일 52년동안 닫혀 있던 북악산 성곽 북측면 철문을 직접 열었다. 청와대 뒤편 창의문 부근의 이곳은 김신조 등 무장공비들이 수류탄을 던지고 총격전을 벌였던 장소다. 

 

북악산길 개방은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였다.  문 대통령은 대선 전인 2017년 1월 "대통령 집무 청사를 광화문으로 옮기고 청와대와 북악산을 국민에게 돌려 드리겠다"며 "청와대는 수도 서울을 상징하는 시민 휴식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개방을 하루 앞둔 이날 최종 점검 차원에서 산행에 나섰다.  오전 10시께 북악산 성곽 북측면 제1출입구(부암동 토끼굴) 부근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관리병으로부터 열쇠를 받아 철문을 직접 열었다.  이후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배우 이시영 씨, 종로구 부암동에서 30여 년간 거주한 주민 등과 함께 둘레길을 따라 산행했다.  


이번에 개방된 길은 북악산 성곽로를 따라 걷는 탐방로다. 문 대통령은 "늦어도 2022년까지는 청와대 위, 북쪽도 전면적으로 개방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11.01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권세진 ‘별별이슈’

sjkwon@chosun.com 인터넷뉴스팀장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