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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김택진 영입설' 어디서 나왔나...김종인-김택진 만난 이유는?

지난 7월 월간조선 단독보도 "미래한국당, 당 대표로 김택진 영입하려 했다"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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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경기 성남 엔씨소프트에서 열린 국민의힘 미래산업일자리특별위원회 현장간담회에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를 만나 지난 7월 나왔던 야당의 김택진 영입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27일 경기 분당시에 위치한 엔씨소프트 본사를 찾아가 김택진 대표와 공개 만남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국민의힘 미래산업일자리특위 차원에서 게임산업의 발전방안과 애로사항, 인공지능(AI)산업 육성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위원장과 김 대표는 이날 만남에 대한 정치적 해석 관련 질문에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7월 6일 보수야당이 김택진 대표를 영입하려 했다는 <월간조선> 단독보도 이후 정치권에서 김택진 영입설은 계속 거론돼왔다. 

[단독] 보수의 ‘경영전문인’ 새인물은 백종원 아닌 김택진?

미래한국당, 당 대표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영입하려 했다

http://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9946&NewsNumb=2020079946


당시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 고위관계자는 <월간조선> 기자와 만나 "미래한국당이 새롭게 재탄생하려는 계획이 있었고, 완전히 새로운 인물인 비(非)정치인 대표를 세워 향후 보수세력의 정권재창출에 기여하려 했다"고 했다. 이어  당 대표 후보로는 2~3명이 있었는데, 1순위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였고 2순위는 이웅렬 전 코오롱 회장이었다"고 그는 말했다. 

또 “총선 인재영입과정에서 (이들과) 접촉하며 운을 뗐고, 총선 후 구체적으로 영입을 추진하려고 했는데 통합당이 빠른 합당을 요구하면서 무산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같은 계획을 위해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와 염동열 인재영입위원장이 김택진 대표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4.15 총선 후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합당이 계속 미뤄졌던 것은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뜻”이라며 “미래한국당이 사이드브레이크 역할을 하다 대선 전 합당으로 극적인 효과를 내 보수 재집권을 성공시키자는 것이 김종인 위원장의 큰 그림이었다”고 했다. 김종인 위원장 역시 김택진 영입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었다는 주장이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김택진 대표와 만난 후 기자들의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김 대표를) 고려하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기업과 관련해서 만날 순 있겠으나 그 이외에 만나야 할 사항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1967년생인 김택진 대표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한메소프트를 창립한 '벤처 1세대'로 현재 엔씨소프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게임개발 및 서비스업체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 & 소울, 러브비트 등 게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TV광고에 직접 등장, 친근한 이미지를 얻어 '택진이형'이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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