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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전 회장 생전 마지막 공개된 모습은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카메라에

2017년 의료진으로 보이는 인물과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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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탐사보도 세븐 캡쳐.

 

2014년 5월 10일 밤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쓰러졌다. 이 전 회장은 자택 인근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서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삼성 측은 "이 전 회장이 안정을 되찾아 호흡 등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후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견인한 재계 거목의 제대로 된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이 과정에서 별 소문이 다 나왔다.
 
2016년 6월 30일에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사망. 엠바고 상태이며 오후 3시경 발표 예정”이란 내용을 담은 출처 불명의 ‘찌라시’(정보지)가 온라인상에 유포되기도 했다.
이 글의 최초 유포자는 2000년 출국해 입대도 연기한 채 15년째 미국에서 살았던 최씨였다.
 
이 전 회장의 상태는 2017년 11월 8일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의 '이건희 회장 살아있다-삼성병원 20층 관찰보고’ 를 통해 알려졌다.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카메라에 포착된 이건희 회장은 인공호흡기 없이 병상에 누워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었다. 이 회장이 의료진으로 보이는 인물과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도 이어졌다.
 
영상을 본 다른 의사들은 “인공호흡기가 없는 걸로 봐서 자가 호흡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이 회장의 상태를 진단했다.
 
프로그램 예고편이 나간 뒤 삼성 측은 제작진에 "회장님이 맞다. 인지력 회복을 위해 재활 훈련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 후 이 전 회장이 병상에서 보고 있던 일본 애니메이션에까지 관심이 쏠렸다. 이 만화의 제목은 목소리의 형태였다. 청각장애가 있는 여주인공과 그녀를 따돌리고 괴롭히던 남자주인공의 성장 이야기가 주 내용이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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