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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장미' 북상...오늘 제주와 남부지방 영향권

서울 간선도로는 대부분 통제 해제... 월요일 출근대란은 피해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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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장미가 빠르게 북상 중인 1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인근 해상에 거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주말 전국에 장마로 인한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5호 태풍 '장미'가 빠른 속도로 북상중이다. 기상청은 '장미'가 10일 아침 제주도를 지나 오후에는 영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주말 비를 몰고왔던 비구름은 북한쪽으로 북동진해 10일 새벽에 많은 비를 내렸다. 수도권 등 중부지방의 비는 소강상태지만 임진강 상류의 수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비구름은 물러났지만 태풍 '장미'는 빠르게 올라오는 중이다. '장미'는 10일 아침 서귀포 남쪽 260킬로미터 해상에서 시속 44km의 빠른 속도로 북상 중이다. 오전 9시쯤 제주도 해상을 거쳐 오후 3시쯤엔 영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영남 내륙을 통과해 밤에는 동해상으로 빠져 나갈 전망이다.
 
기상청은 '장미'의 영향으로 오늘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50에서 150mm의 많은 비를,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등 일부 지역에는 최대 250mm의 비를 예보했다. 수도권과 강원도엔 최대 80mm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시간대별로는 오늘 아침까지는 제주지역,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엔 경남과 전남, 지리산 인근지역에 비가 집중될 전망이다.  태풍이 상륙한 뒤에는 경북과 강원 남부 지역에도 거센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주말 폭우로 서울의 월요일 출근길 교통대란이 예상됐지만, 10일 오전 대부분의 간선도로 교통통제가 풀렸고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도 증편 운행돼 대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10일 오전 5시 30분 현대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있는 구간은 노들로 양방향 전 구간과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에서 여의하류IC 양방향 전 구간이다. 노들로와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여의하류IC 구간 통제도 10일 오전 8시부터 통행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 잠수교는 지난 2일부터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방화대교 남단 하부 개화육갑문도 3일부터 양방향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또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10일 오전 5시 30분 현재 완전히 통제되는 구간 없이 통행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지하철과 버스를 증편 운행한다. 10일 오전부터 호우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지하철과 버스의 집중 배치 시간을 늘어난다. 지하철은 집중 배차 시간을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운영한다. 평소보다 30분 늘어난 셈이다. 또 퇴근 시간에도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집중적으로 배차한다. 막차 시간도 0시에서 0시 30분으로 늦춘다. 버스도 전체 차량 모두 출퇴근 집중 배차 시간과 막차 시간을 30분 연장한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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