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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된 '운동권 대부' 허인회는 누구인가

국회의원 등에 업체 청탁 대리하고 뒷돈 받은 혐의로 구속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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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대부'로 알려진 허인회(사진) 전 녹색드림협동조합 이사장이 청탁 혐의로 7일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은 7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허 전 이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지원 서울북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변호사법 위반으로 구속된 허 전 이사장은 정치권 인맥을 활용해 국회의원에게 청탁을 하고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한 도청탐지업체가 국가기관 납품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허씨는 이를 대리하며 국회의원 등을 만나 청탁을 하고 그 대가로 수억원대의 수수료를 받았다는 것이다.

현재 이 업체의 제품은 150곳 이상의 공공기관에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려대 82학번인 허씨는 고려대 총학생회장, 삼민투(민족통일·민주쟁취·민중해방투쟁위원회) 위원장 출신으로 격렬한 반미운동에 앞장서 '운동권 대부'로 불렸다.  1985년 서울 미국문화원 점거를 주동했고 9월에는 시국대토론회를 열었다 구속됐다.  지난 16대 총선에서는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참여정부 시절인 2004~2005년엔 열린우리당 청년위원장을 지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선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2013년 녹색드림협동조합을 설립하고 태양광 사업을 시작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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