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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윤미향을 소환, 수사하라" (바른인권여성연합 등)

"윤석열 총장은 권력형 비리수사로 ‘법의 지배’ 반드시 실천해야"

배진영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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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인권여성연합 등 4개 여성-시민단체는 8월 7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검찰청 앞에서 윤미향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소환,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지난 8월 3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와 전체주의 배격”을 강조한 것을 상기시키면서 “헌법의 가치를 수호하는 검찰총장으로서 그 동안의 권력형 비리들을 끝까지 철저히 수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한 후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회계부정에 대한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정의연의 책임자였던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국회의원의 정의연 후원금 횡령 의혹에 대한 반성이나 해결의지를 전혀 내비치지 않는 뻔뻔함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윤미향 의원을 비판했다. 이들은 또 “검찰은 지난 5월 정의연 회계 부정 의혹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지만 그 이후에 아무 결과를 내 놓지 못하고 있다”면서 “검찰의 수장인 윤석열 총장은 신임검사 신고식에서의 발언대로 ‘법의 지배’를 반드시 실천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바른인권여성연합은 지난 5월 14일 정의연의 위선적 행태와 비리에 대해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이래 6월 15일 감사원에 정의연에 대한 국민감사청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바른인권여성연합 외에도 미래대안행동 여성위원회,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교육바로세우기 운동본부 등이 동참했다.

입력 :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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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어제 오늘 내일’

ironheel@chosun.com 어려서부터 독서를 좋아했습니다. 2000년부터 〈월간조선〉기자로 일하면서 주로 한국현대사나 우리 사회의 이념갈등에 대한 기사를 많이 써 왔습니다. 지난 70여 년 동안 대한민국이 이룩한 성취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내용을 어떻게 채워나가는 것이 바람직한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2012년 조국과 자유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45권의 책을 소개하는 〈책으로 세상읽기〉를 펴냈습니다. 공저한 책으로 〈억지와 위선〉 〈이승만깨기; 이승만에 씌워진 7가지 누명〉 〈시간을 달리는 남자〉lt;박정희 바로보기gt;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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