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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메디힐지구환경관 준공식 열려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 운영하는 권오섭 엘엔피코스메틱 대표가 건축기금 120억 기부

하주희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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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6번째부터 차례대로 소칠섭 고려대 명예교수,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대표, 김재호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구자열 고려대 교우회장, 염재호 고려대 전 총장, 이기수 고려대 전 총장, 이상훈 고려대 이과대학장 등이 기념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제가 이루지 못한 꿈을 후배들과 모교의 교수님들께서 이 공간에서 이뤄주시기를 바랍니다."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대표가 지난 7월 14일 열린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메디힐지구환경관' 준공식에서 한 말이다. 엘엔피코스메틱은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로 유명한 화장품 기업이다. 
 
권 대표는 2016년 11월,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고려대에 120억 원을 기부했다. 고려대 이과대학 지구환경과학과의 전신인 지질학과를 졸업한 권 대표는 지질학으로 석사학위까지 받았지만 화장품업으로 전향한 것에 대해 모교에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 2016년 고려대가 개교 111주년을 맞은 해에 이과대학 후배들을 위한 기부를 결심했단다. 권 대표의 기부금은 이과대학 건축기금으로 쓰였다. 그 결과가 바로 메디힐지구환경관이다.
 
 이번에 준공된 메디힐지구환경관은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7,041㎡(약 2,130평) 규모의 건물로 현재의 지구환경 변화와 예측되는 미래 지구환경을 개선·회복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공간적 환경을 연구하는 시설로 꾸려졌다. 태양에너지와 함께 지하수의 에너지를 활용한 지열 냉난방시스템을 신,재생에너지원으로 도입하여 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 등급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건축물이기도 하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AI, 빅데이터 등과 같이 첨단기술이 주도하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도 국가의 미래는 튼튼한 기초과학의 토대 위에서 결정된다. 튼튼한 기초과학의 토대는 인재들이 그에 맞는 환경에서 훌륭한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통해 더욱 단단하게 다져질 수 있다. 이러한 면에서 볼 때 오늘 메디힐지구환경과학관의 준공은 단순히 고려대의 발전을 넘어 불확실성을 의미하는 NEXT NORMAL시대에 대한민국의 기초과학 분야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 :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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