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이재명 저격수들' 조기등판....국민의힘 2차 공천 특징

인천 계양을 원희룡, 성남수정 장영하, 성남중원 윤용근 등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sjkwon@chosun.com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이 지난 1일 오전 인천 연수구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에서 '원희룡의 길, 대한민국의 길'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5일 2차 단수추천 후보자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저격할 후보들을 일찌감치 단수추천해 조기등판하도록 한 것이다.

 

먼저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을 공천했다.

 

원 전 장관은 장관직 사퇴 후 인천 계양을 출마를 선언하고 지역에서 뛰어왔지만, 국민의힘 계양을 당협위원장인 윤형선 위원장 역시 출마를 준비중이어서 경선 또는 지역구 조정의 과정을 거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러나 공관위가 원 전 장관을 단수추천해 일찌감치 선거전에 뛰어들 수 있게 했다.  

 

또 <굿바이 이재명> <굿바이 범죄꾼> 등 저서를 통해 '이재명 저격수'로 잘 알려진 장영하 변호사도 이날 경기 성남수정에 공천을 받았다.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고향으로 알려진 경기 성남중원도 이날 공천이 확정됐다. 공관위는 예비후보 5명이 공천을 신청한 이 지역에 경선 없이 윤용근 변호사를 단수추천했다. 

 

성남중원은 성남의 구도심지로 경기동부연합의 근원지이며 이 대표가 성남지역 활동을 시작한 지역이다. 민주당 지지세력과 이재명 지지세력이 강하면서 노동계의 진보정당에 대한 지지 역시 강해 19대 총선에서 통합진보당 김미희 후보가 당선됐던 곳이기도 하다. 

 

성남중원의 현역 의원은 비명계인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으로, 친명계인 비례대표 이수진 의원이 "이재명과 함께하겠다"며 공천을 신청해 친명-비명간 공천 경쟁이 치열한 상태다. 

 

국민의힘은 이곳에 변호사 출신인 윤용근 후보를 공천해 일찌감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윤 후보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수도권지역 재개발재건축 자문변호사 등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이 발표한 2차 단수추천 후보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경기(14명)
▲김현준(수원갑) ▲방문규(수원병) ▲이수정(수원정) ▲장영하(성남수정) ▲윤용근(성남중원) ▲안철수(성남분당갑) ▲전희경(의정부갑) ▲최돈익(안양만안) ▲임재훈(안양동안갑) ▲전동석(광명을) ▲김종혁(고양병) ▲최기식(의왕과천) ▲곽관용(남양주을) ▲조광한(남양주병)

◇인천(5명)
▲배준영(중구강화옹진) ▲심재돈(동구미추홀구갑) ▲윤상현(동구미추홀구을) ▲정승연(연수갑) ▲원희룡(계양을)

◇전북(6명)
▲양정무(전주갑) ▲정운천(전주을) ▲김민서(익산갑) ▲문용희(익산을) ▲최용운(정읍고창) ▲강병무(남원임실순창)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4.02.16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권세진 ‘별별이슈’

sjkwon@chosun.com 월간조선 정치팀장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