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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KBS 기자' 이영풍 "이준석 신당 ‘공영방송 사장 임명동의제', 즉각 폐지해야"

"중도좌파 표심 사려는 인기영합적 선전·선동"

김세윤  월간조선 기자 gasou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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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풍(왼쪽 두 번째) 국민의힘 부산 서구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020년 8월 KBS 검언유착 의혹사건 진상조사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KBS 기자 출신인 이영풍 국민의힘 부산 서구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이준석 개혁신당(가칭)의 '공영방송 사장 임명동의제'에 대해 "개악"이라며 즉각 폐기를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1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공영방송 사장 임명동의제'가 "사안의 본질을 보지 못한 것은 물론 중도좌파 진영의 표심을 사려는 전형적인 인기영합적인 선전·선동"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준석 개혁신당이 "KBS·MBC·EBS는 사실상 민노총 언론노조 세력이 장악하고 있음을 간과했다"고 말했다.


이어 "KBS는 문재인 정권 시기 민노총 출신 사장 세력과 민노총 세력이 보도본부장 등 주요 본부장 및 주요 실국장 등에 대한 임명동의제를 확대했다"며 "사장의 인사권을 정면으로 침해하는 폭거"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영방송 사장 임명동의제'에 대해 "공영방송사 경영권을 민노총 세력에게 떠넘기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예비후보는 "공영방송 사장에게 10년 이상의 방송 경력을 갖추도록 해 직무 경험이 없는 낙하산 사장 임명을 원천 봉쇄하겠다”고 밝힌 이준석 개혁신당의 공약에 대해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비전문적인 레토릭"이라고 일축했다.


이 예비후보는 일본 NHK의 사례를 들며 "최근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맥주회사 CEO가 NHK 대표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면서 "공영방송에 대한 경영을 잘하면 되는 것이지, 그가 방송계 경력 10년 보유자여야 한다는 접근은 진부하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 BBC, 프랑스 FT와 독일·호주 등의 공영방송사도 이와 유사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예비후보는 "민노총 언론노조 세력이 똬리를 틀고 있는 좌파 진영의 반사적 지지를 얻고자 하는 이준석 개혁신당의 조급함이 묻어나는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고 밝혔다.


이영풍 예비후보는 1970년생으로 부산 동구가 고향이다. 부산 동일초, 부산서중, 금성고, 부산대를 졸업했다. 1995년 KBS 부산에 입사해 2009년부터 서울 본사에서 일했다. 2001년에는 KBS 아프가니스탄 종군 특파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지난해 KBS 편파방송에 항의하다 같은 해 8월 10일 해고당했다.


이 예비후보는 한국해양대 대학원 해운경영학과 석사, 영국 웨일즈 카디프대 해양정책 석사 학위를 땄고, 한국해양대 대학원 해운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해양정책 전문가다.


글=김세윤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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