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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尹 정부 들어 언론자유 침해됐다고?...文 정부 때 일은 침묵

이준석 신당, 민주당 3중대 될 가능성 높아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woosu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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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DB.

신당 창당을 선언한 이준석씨가 29일 CBS '지지율 대책회의'에 출연해 이렇게 이야기 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 침해된 자유가 참 많지만 최근 들어 가장 마음 아프게 느꼈던 게 언론의 자유가 되게 심각하게 침해당했다는 것이다."


이준석씨는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녹취록’ 보도에 대해 검찰이 수사하는 것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 땐 무슨 일이 있었나. 채널A 사건이 있었다. 문재인 정부 검찰은 2020년 6~7월 한 장관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대화 녹취록 내용이라며 두 사람이 유착했다는 내용을 KBS 기자들에게 알렸다.


'채널A 사건’은 2020년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한동훈 당시 검사장과 공모해 수감 중인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에게 여권인사 관련 비리 폭로를 강요했다는 의혹이다. 


이동재 전 기자는  202일간 옥살이 끝에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또 필자는 소위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제출된 이른바 ‘김만배·정영학·남욱’ 등의 통화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바탕으로 〈[단독] 정영학 김만배 녹취록에 나온 ‘이재명 게이트’ 발언 공개〉란 제하의 기사를 썼다.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인터넷보도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에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대장동 사건이 ‘이재명 게이트’로 오해하기 충분한 암시를 줌으로써 심의기준 제4조 제1호의 중요한 사실을 과장·부각 또는 축소·은폐하고 같은 조(條) 제2호의 허위사실을 보도하였으므로 객관성 요건을 위반한 보도….〉

 

‘허위사실’이란 민주당의 위 주장은 성립할 수 없다.  <월간조선>은 검찰 수사자료에 첨부된 녹취록 전문(全文)을 입수·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해당 녹취록에 ‘이재명 게이트’란 표현이 있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수사기관의 공문서(公文書)에 기재된 용어(‘이재명 게이트’)를 일체의 의견이나 주장을 뺀 채 그대로 기사에 쓴 것이다. 


그런데 심의위는 주의 결정을 내렸다. 이런 건 언론의 자유가 침해된 게 아닌가.


이준석씨가 국민의힘을 탈당한 것에 대해 환영하는 목소리도 많은 이유다. 이씨의 친민주당 성향으로 볼 수 있는 발언과 분석을 봤을 때 이준석 신당이 민주당 3중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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