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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김기현-안철수 2파전으로

변수는 결선투표와 나경원 지지층의 향방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sjkw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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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 김기현 의원(왼쪽)과 안철수 의원.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김기현·안철수 2파전으로 압축됐다. 나경원 전 의원이 25일 불출마를 선언하면서다. 

 

지금까지 당대표 후보로 출마를 공식화한 후보는 김기현 안철수 조경태 윤상현 의원이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대부분 김기현 의원이 수위를 달리고 있지만, 양자대결의 경우 안철수 의원이 앞선다는 조사결과도 나오는 상태다. 따라서 김기현 의원이 결선투표 없이 승자가 될 수 있을지, 아니면 결선투표로 승부를 예측하기 힘들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변수는 나경원 전 의원 지지층의 표심이 어디로 향하느냐다.  나 전 의원은 불출마선언 당시  "전당대회에서 제 역할은 없다"며 특정 후보 지지에 선을 그었다.  여론조사에서 10~20%의 지지율을 보였던 나 전 의원 지지층은 어디로 향할지 명확하지 않다. 나 전 의원이 대통령실과 각을 세우는 모습을 보인 만큼 '반윤' 성향이라는 예상과 나 전 의원이 윤석열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며 불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에 '친윤' 후보로 향할 것이라는 예상이 엇갈린다.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은 나 전 의원의 불출마에 즉각 반응하며 지지층 흡수에 나섰다. 김기현 의원은 "고뇌에 찬 결단이며 선당후사, 살신성인"이라며 "앞으로 나 전 의원과 같이 손잡고 더 나은 대한민국, 사랑받는 국민의힘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참 안타깝고 아쉽게 됐다. '낯선 당의 모습'에 저도 당황스럽다"며 나 전 의원에 공감을 표시하고 나 전 의원 지지층을 공략하는 모양새다.   


한편 투표권을 가진 권리당원들과 각종 여론조사 표본이 다른 만큼 조사 결과와 실제 당심은 차이가 클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당원 명부는 대외비이기 때문에 여론조사업체가 당원만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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