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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방송 지원 중단 조례' 공포...2024년부터 출연금 안 준다!

2023년 안으로 공영방송에 걸맞는 '혁신' 노력 없으면, '서울시 출연금' 중단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thegood@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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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TBS 교통방송에 대한 서울시 예산 지원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조례가 2일 공포됐다. 유예 기간은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이 기간을 넘기면, ‘교통방송 지원 중단’ 조례가 시행된다. 그럴 경우 TBS 교통방송은 연간 300억원 이상이던 서울시의 출연금을 받지 못하게 된다. 


서울시의회 과반 의석을 차지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11월 15일, ‘교통방송 지원 중단’ 조례를 본회의에서 가결했다. 서울시는 11월 29일, 조례·규칙심의회를 열어 해당 조례를 처리했다. 이어서 2일, 서울시보를 통해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를 공포했다.


시는 조례 폐지 이유에 대해 "정보통신기술 발전과 교통안내 수요 변화는 물론 방송 분야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조례를 폐지하고, 미디어재단 TBS를 서울시 출자·출연기관에서 제외해 TBS 교통방송이 민간 주도 언론으로서 독립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단,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유예 기간에 TBS 교통방송이 자체적인 혁신안을 마련해 이를 이행하는 노력을 한다면,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를 개정할 수도 있다는 식으로 ‘조건’을 내걸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스스로 공영방송으로서 그 위상과 역할에 충실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했고,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들도 “유예 기간 중 서울시의원이나 서울시장이 TBS의 전면 개편 방안 등에 대한 새로운 조례안을 제출하면 시민 의사와 이해관계자 의견을 토대로 숙고해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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