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피격 공무원 유족, 문재인 정부 사람들 "남의 일처럼 생각"

하태경, 박진 국민의힘 의원에게 많은 도움 받아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서해에서 북한군에 피살·소각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의 친형 이래진씨는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사진=뉴시스.

서해에서 북한군에 피살·소각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의 친형 이래진씨는 동생이 '월북자'로 몰리는 게 억울했다. 


2021년 2월 4일 이래진씨는 당시 통일부 장관이었던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났다. 


이씨는 이 의원에게 김정은에게 보내는 서신 전달을 요청했다. 


이씨는 면담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정은에게 보내는 서신을 전달할 수 있게 해달라고 (이인영 장관에게) 요청했다”며 “(장관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계속적으로 북한에 인도적 요청을 하겠다’고 했다.


요청 후 이씨는 통일부에 서신 전달이 잘 됐는지 물었다. 통일부의 답변은 '답을 못하겠다'였다. 이씨의 '왜 답을 못 해주시냐?'는 질문에 통일부는 '소위 핫라인이 가동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씨는 "통일부의 답변을 듣고 ‘어차피 이 서신 전달 못 하니까 자꾸 물어보지 마라’ 이런 느낌을 받았다"며 "동생 일로 만난 문재인 정부 사람들 모두 남의 일처럼 생각했다"고 했다. 


이씨는 당시 외교부 장관이었던 강경화 전 장관을 만난 이야기도 전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에 왜 불참하느냐 거기에 다시 들어가야 하는 것 아니냐, 외교부가 북한을 강력히 질타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요청했는데 아주 원론적인 이야기밖에 안 하더군요. 원론적 외교 화법으로만 대화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하태경, 박진 의원(현 외교부 장관)에게는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하태경 의원과 관련, 이씨는 "사건 직후 하 의원이 유일하게 ‘형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하고 적극적으로 나섰는데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했다. 


하 의원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도 주선해 줬다고 한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2.06.19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최우석 ‘참참참’

woosuk@chosun.com
댓글달기 1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xoxoxo (2022-07-16)

    하태경 이 인간은 우파 내 이슈에 대해서도 요리, 조리 잘도 옮겨다니는 위장 보수.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