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북한,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틀만에 탄도미사일 발사

닷새만에 또 도발.... 윤석열 정부 반응 시험할 의도?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국무위원장이 12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열린 '북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에 마스크를 쓰고 참석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북한의 무력도발은 처음이며, 정부 출범 후 불과 이틀만에 일어나 북한의 의도에 관심이 집중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6시29분쯤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360㎞, 고도는 약 90㎞, 속도는 약 마하 5였다. 발사간격은 20초 정도였으며, 군 당국은 초대형방사포로 추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발사는 지난 7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쏘아 올린 지 닷새 만이자 올해 16번째 무력시위다.  

 

북한이 대통령 취임 이틀만에 다수의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여러 차례 북한 미사일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천명해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경고인 것으로 분석된다. 윤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 진전에 협력하되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한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따라서 북한의 이번 도발이 기선제압과 동시에 윤석열 정부의 반응을 시험하는 성격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도발 이후 7차 핵실험 등 추가 행동에 나설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북한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해 주민 불안감 확산을 막기 위해 대남 도발을 했다는 분석도 있다. 북한은 이날 오전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백신을 맞지 않은 북한 주민들에게 공포심이 퍼질 것을 우려해 미사일 등 안보 문제로 시선을 돌리려 한다는 것이다.  

 

 

이날 대통령실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점검회의를 열고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국제 평화와 안전을 중대하게 위협하는 도발 행위임을 지적한다”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2.05.13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권세진 ‘별별이슈’

sjkwon@chosun.com 인터넷뉴스팀장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