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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안철수 후보단일화 길 열렸다?

국민의힘 선대위 김종인-이준석 배제 후 후보단일화론 '솔솔'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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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왼쪽)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2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기존 선대위가 해산하고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과 이준석 당 대표가 사실상 대선에서 배제되면서 야권 후보단일화론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6일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대위에서 김종인-이준석 두 사람이 사실상 '아웃'되면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단일화의 길이 열렸다는 분석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윤 후보는 5일 기존 선대위 해산과 새로운 실무형 선대위 구성을 선언했다.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과 이준석 대표가 안철수 후보와 오랜 기간 좋지 않은 사이였던 만큼 두 사람은 안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 논의에 대해서는 일찌감치 일축해왔다. 그러나 두 사람이 대선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게 된 만큼 윤 후보가 안 후보와 단일화 협상에 나설 여지가 생긴 것이다. 

 

윤 후보가 후보 당선 후 초반부터 이준석 대표 및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미묘한 관계를 유지해온 데는 '안철수 영입 및 단일화'에 대한 입장 차이 때문이었다는 해석까지 나오는 상태다.   

 

다만 양당은 단일화에 대해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고 안 후보는 완주를 다짐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윤 후보의 지지율은 주춤한 데 비해 안 후보가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지지율 상승세가 돋보이고 있으며, 과거 대선에서도 선거 직전 후보 단일화 논의가 이뤄진 사례가 많아 1월 중 단일화 논의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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