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국민 70%는 "원전 전력 생산, 원전 비중 확대·유지" 찬성

"원전 비중 줄여야" 응답은 30% 미만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사진=뉴시스

문재인 정부가 소위 '탈원전'을 포기하지 않는 가운데, 우리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원자력 발전에 찬성한다는 내용의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정권 연장, 정권 교체 여부와 무관하게 차기 정권에서는 원자력 발전에 대한 전향적인 검토를 해야 한다는 민의가 반영된 셈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원자력학회가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원자력발전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조사 응답자의 72.1%는 생산하는 데 찬성한다고 밝혔다. 

원전 비중 유지·확대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보다 늘려야 한다"는 응답이 35.9%로 가장 많았다. "현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가 34.0%다. 지금보다 원전 비중을 줄여야 한다는 응답은 28.1%에 불과했다. 

또한, 응답자 상당수는 원전 안전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해 현 집권 세력과 그 지지층과 다른 생각을 밝혔다. 해당 조사 응답자 전체의 72.3%는 "원자력 발전은 안전하다"고 답했다. "원자력발전은 안전하지 않다"고 응답한 이는 23.3%에 그쳤다. 

이와 관련, 한국원자력학회는 "최근 탄소중립위원회는 2050년까지 탈원전 정책에 따라 순차적으로 원전을 폐쇄해 원자력발전 비중을 6, 7%로 대폭 축소한다는 시나리오는 원자력 비중을 유지 또는 확대를 지지하는 대다수 국민의 뜻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여론조사에서 드러난 원자력발전의 이용을 찬성하는 민심을 간과한 탄소중립위원회의 편향적 운영을 중단할 것으로 강력히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09.14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박희석 ‘시시비비’

thegood@chosun.com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