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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공항철도 운서역 주차장에 초고속 충전기 6기 설치

'도심형 충전소' 확대키로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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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인천 도심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현대차그룹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공항철도 운서역 공영주차장(인천 중구 소재)에 향후 현대차그룹의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이피트)의 350kW급 초고속 충전기 6기와 3kW급 콘센트형 완속 충전기 100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초고속 및 완속 충전기 복합 설치로 시민들의 다양한 충전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충전과 결제가 한번에 가능한 ‘플러그 앤 차지(Plug & Charge) 등 E-pit만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운서역 충전소는 지자체와 민간 사업자가 협력해 구축하는 도심형 초고속 충전소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의 모범 사례로 떠오를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도심 내 초고속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E-pit 충전소를 건립해 충전기 72기를 운영 중이며, 도심형 E-pit 충전소를 지난 7월, 8월 을지로 센터원, 기아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에 차례로 개소했다. 오는 10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E-pit 충전소를 포함해 연내 5곳에 도심형 전기차 충전소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충전소 추가 개소와 혁신적인 서비스에 힘입어 E-pit 회원 가입자는 지난 4월 첫 개소 이후 넉 달여 만인 8월 1만명을 넘어선 데 9월 들어 최근 1만 4000여명에 육박했다. 더불어 월 충전량은 20만 kWh(8월 기준)를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글=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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