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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手語) 안무하는 BTS에 도움 요청한 ‘장애인 전문방송’

'55번 고정채널 릴레이 캠페인' 동참 호소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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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김선우 ‘복지TV’ 사장이 방탄소년단(BTS)에게 자사를 홍보하는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2005년에 설립된 ‘복지TV’는 2012년 방송법에 따라 ‘장애인 복지 채널’로 지정됐다.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문화예술, 장애복지사회의 변화와 정책들을 알리는 장애 인식 개선 전문 방송이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채널’이라고 해서 특별한 지원이 있는 것도 아니고, IPTV 사업자들은 뒷순위인 200번대 채널번호를 배정하고, 그마저도 사업자별로 번호가 달라 ‘350만 장애인’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겪고 있다. 그 와중에 ‘채널 번호 고정’이란 캠페인을 펼치는 ‘복지TV’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BTS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김선우 사장은 “BTS가 ‘퍼미션 투 댄스’ 노래를 하며 수어(手語) 안무를 했다는 소식을 접한 후 전 세계에서 모든 프로그램을 수어방송하는 유일한 장애 인식 개선 방송인 ‘복지TV’가 있다는 것을 알리려고 사진을 찍어 올렸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장애인 관련 프로그램을 20개 제작하고 있고, 장애인 문화 예술 공연과 장애인체육대회 중계 등 장애인 대변 방송을 하고 있지만, IPTV사업자들이 상업적인 이유로 200번대 채널번호를 주고 있어 안타깝다”며 “열악한 방송 환경에서도 장애인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복지TV’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TV 55번 고정채널 릴레이 캠페인’에는 지금껏 박해미, 전원주, 안정훈, 설운도, 이동준, 이범학 등 수십명의 연예인들이 참여했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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