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코로나 뚫고 열리는 도쿄올림픽... 신규 종목은?

신규 종목 중 가라테와 스포츠클라이밍에만 우리 선수 출전

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23일 저녁 8시(한국 시각) 막이 오를 제32회 도쿄 하계 올림픽에는 스케이트보드, 가라테, 서핑, 스포츠클라이밍 등 다양한 신규 종목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신규 종목에 대해 알아봤다.


스케이트보드는 2018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서퍼들이 파도가 없는 날에도 보드를 타기 위해 서핑보드에 바퀴를 달아 만들어졌다. 종목은 반원통 무대에서 묘기를 선보이는 ‘파크’와 다양한 구조물에서 기술을 펼치는 ‘스트리트’로 나뉜다. 


채점항목으로는 기술의 난이도와 일관성, 선(線)과 스타일 등이 있다. 심사 기준이 주관적일 수 있다. 스케이트보드가 길거리라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탄생한 스포츠인 만큼 멋과 분위기가 중요한 채점요소로 꼽히고 있다.


일본의 전통 무술 가라테는 공수도(空手道)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두 손과 관절을 주로 이용해 상대방을 공격한다. 그리고 발을 이용한 공격 또한 허용되므로, 양 손과 두 발에 보호구를 차게 된다. 하지만 태권도와 달리 두부(頭部)는 가격할 수 없기 때문에 머리에는 보호구를 차지 않는다. 


가라테 세부 종목은 가타(품새)와 구미테(대련)로 나뉜다. 가타는 가상의 적과 맞서 일련의 공격과 수비 동작으로 구성된 품새를 보여주는 경기이다. 102가지 가타 중 선수 본인이 자신 있는 가타를 선택해 경연한다. 7명의 심판 중 3명이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별도의 계산식을 적용해 승자를 결정한다.


과거 서핑은 환경이 조성된 지역에서나 가능한 스포츠였으나, 최근 슈트와 보드의 발전, 서핑 문화의 확산으로 웬만한 해변에서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거듭났다. 월드 서핑 리그(WSL)에 따르면, 서핑의 심사 기준은 다음 5가지 요소다. ▲기술 시 리스크와 난이도 ▲ 혁신성과 공격성 ▲주요 기술의 조합 ▲기술의 다양성 ▲스피드와 힘 ▲기술의 흐름 등이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인공 시설물을 이용하여 암벽등반을 즐기는 스포츠다. 스포츠클라이밍엔 스피드 개인, 스피드 릴레이, 콤바인 등 크게 3개의 종목이 있다. 스피드는 속도를 겨루는 경기로써 15m 높이의 암벽을 가장 빠르게 도달한 선수가 우승한다. 


스피드 릴레이는 팀 경기로, 첫 번째 선수가 출발하여 경기벽 상단의 터치패드를 누르면 다음 선수가 출발하는 형식이다. 세 선수의 등반시간을 합산해 최단시간을 겨룬다. 콤바인은 개인 종합 종목으로, 스피드(속도) · 리드(난이도) · 볼더링(등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이들 네 종목 중 가라테와 스포츠클라이밍 두 종목에만 우리 선수가 출전한다. 가라테 종목에서는 박희준(28) 선수, 스포츠클라이밍에선 서채현(18)과 천종원(25) 선수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박희준 선수는 가라테 본토장인 일본에서 치러지는 올림픽인만큼 메달을 획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박 선수는 당초 검도를 시작했다가 거의 독학으로 가라테를 익혀 올림픽 무대까지 올랐다.

 

서채현 선수는 지난해 월드컵에서 4연속 우승으로 도쿄올림픽에서의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천종원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글=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07.23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조성호 ‘시간여행’

chosh760@chosun.com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