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코로나19 백신 예약 또 '먹통'

50~52세 예약일인 20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접속지연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20일 한 시민이 오후 8시에 시작되는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하기 위해 대기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일 오후 8시 시작된 만 50~52세 코로나19 백신 예약이 초반부터 접속장애가 계속됐다.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에 접속한 사람들은 대부분 자정까지 대기인원 10만명이 넘는 상태에서 수 시간동안 예약을 할 수 없었다. 네 번째 '먹통' 현상이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동시접속이 30만 명까지 가능한데 600만 명이 접속하는 등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등 과부하상황이 되풀이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앞서 19일 오후 8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53~54세를 대상으로 예약이 진행됐고, 20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50~53세를 대상으로 예약을 받고 있다. 연령 세분화로 쏠림현상을 막기 위한 것이었지만, 19일 오후 8시에만 1000만여건이 접속하는 등 먹통현상이 나타났다.   


추진단은 19일 오후 8시40분부터 10시까지 사전예약 홈페이지 첫 화면 접속을 분산하는 클라우드 서버를 긴급하게 증설했지만, 예약을 재개한 후 2~3시간여간 접속 지연 등의 문제가 계속됐다. 이같은 현상은 20일 오후 8시에도 똑같이 일어났다.


또 21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는 그동안 예약하지 못한 50~54세가 예약을 할 수 있지만, 초반 먹통 현상이 다시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제대로 된 서버 증설까지는 한 달 정도 더 소요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기가 끝나도 예약 화면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튕기는 사례가 여러 차례 보고됐다. 


추진단은 예약이 몰리는 시간을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예약자 입장에서는 예약이 늦어지면 원하는 날짜나 집-직장 접근성이 좋은 병원을 택할 가능성이 낮은데다 글로벌 백신 수급 불안 탓에 선착순 마감 가능성도 제기되는 만큼 서둘러 예약에 나설 수밖에 없다. 


한편 24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을 마친 50~54세는 8월16일부터 28일까지 접종하게 된다. 당초 계획에 따르면 모더나를 접종할 예정이지만, 주별로 접종 대상자별 백신 등 세부 내용 변동에 따라 화이자 백신 접종 가능성도 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07.21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권세진 ‘별별이슈’

sjkwon@chosun.com 인터넷뉴스팀장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