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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셋값 102주째 상승, 2년간 쉬지않고 올랐다

서초구 84㎡ 전셋값이 20억원... 2년 전보다 7억5000만원 올라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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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약 2년 동안 한 주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 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14일 기준으로 한 주간 0.11% 올랐고, 2019년 7월 첫째 주부터 102주 동안 연속으로 올랐다. 

특히 서울 내 재건축과 재개발으로 전세 수요가 더 늘어 전셋값은 계속 뛰고 있다.  서초구에서는 같은 기간(6월 14일 기준 한 주간) 전셋값이 평균의 5배가 넘는 0.56% 올랐는데, 이곳에서는 반포주공 1·2·4 주구(2120가구)를 비롯해 신반포 18·21차 등 하반기 지역 내 이주수요만 5000여 가구에 달한다. 


수요 급증으로 전셋값 신고가도 이어지고 있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는 지난달 전세보증금 20억원짜리 거래가 성사됐다.  2년 전에 비해 7억5000만원 오른 금액이다. 

이같은 서울 전셋값 오름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재건축과 재개발으로 인한 수요 증가 요인도 있지만, 공급을 뒷받침할 신규 주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서울 내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1만3023가구로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1만 가구가량 줄어든다. 지난 2018년 재건축 첫 단계인 안전진단 기준이 강화되면서 약 3년간 재건축 공급도 막혔다.  또 실거주 의무 강화와 임대차보호법으로 인해 신규 전세 매물이 나오지 않는 점도 공급 부족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매물 부족 등 전셋값 상승을 부추길 수 있는 요인이 계속되고, 당장 전세난 해소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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