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벌써 보수 분열 조짐…원희룡 "제2의 김대업이 보수진영 내부에서 활동 시작"

X파일 실제 존재한다면 윤석열 전 총장도 소상히 해명, 문제 있음 처벌...없다면 관련자 책임져야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조선DB.

김무성 전 대표의 보좌관이었던 장성철 공감과논쟁센터소장이 1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처가 의혹이 정리된 파일을 입수했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20일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제주지사가 장 소장을 "제2의 김대업"이라고 규정했다. 


원 지사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이준석 대표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저들의 공작정치가 시작됐다"며 "제2의 김대업이 보수진영 내부에서 활동을 시작했다"고 했다. 


그는 "(제2의 김대업이) 여권이 작성했음이 분명한 문건, 확인도 안 된 문건을 사실인 양 확인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 지사는 "이준석 대표가 보수진영의 대표로서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저들의 의도대로 x 파일 유포에 기여한 자에 대해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원 지사는 "지금 절박한 것은 정권교체"라며 "지금은 정권교체의 열망이 식지 않게 하는 것, 공통점을 찾아 하나로 묶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원 최고위원도 장 소장을 향해 “윤석열 X파일을 어떤 경로로 입수했는지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 본인은 순수한 뜻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결과적으로 윤 전 총장을 견제하는 세력을 위해 충실히 복무한 결과가 되고 말았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을 향해서는 “송 대표가 X파일을 공개하면 소상히 해명해야 한다”며 “법적 문제가 있으면 처벌받고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정치권에서는 장 소장이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서 전략기획실 위원을 지낸 것 등을 이유로 실제 존재 여부조차 확인 안 된 '윤석열 X파일' 운운하는 것에 대해 '반(反)윤석열 세력의 작전' 으로 의심하는 시각도 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발언 기회가 있을 때마다 윤 전 총장을 비판하고 있다. 《월간조선》의 보도 대로 아직 본 게임은 한참 남았는데 보수가 분열하는 모양새다. 분열은 패배의 길이다. 야권 분열의 싹은 자라기 전에 잘라야 한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06.20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최우석 ‘참참참’

woosuk@chosun.com
댓글달기 1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jimlee50@hanmail.net (2021-06-21)

    첩보전이나 이런 대선전에서는 피아를 구별하기가 어려운 법이고 적과 아군쪽에서의 작전들이 서로 교차되면서 복잡하게 전개되기도 한다. 어쨓든 자기쪽을 팔아먹는자는 간신이자 역적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런면에서 누가 역적이고 간신인지는 전개되는 형상만 보아도 쉽게 나타나게 마련이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