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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매머드급' 대권 조직 출범... 1만5000명 규모

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에 민주당 5선 조정식, 노무현 사위 곽상언 변호사도 이름 올려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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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2일 서울 마포구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상암연구센터에서 열린 민주평화광장 출범식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여권의 유력 대권 후보 이재명 경기지사가 본격적으로 대선 준비에 들어갔다. 발기인만 1만5000명에 달하는 매머드급 전국 조직 '민주평화광장'이 이 이 지사의 외곽조직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이 지사는 12일 서울 상암동 미디어대학원대학교 연구센터에서 열린 '민주평화광장 출범식'에 참석했다.


민주평화광장은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의 연구재단 '광장'이 추구했던 가치, 민주당의 '민주', 경기도의 도정 가치인 '평화'를 한데 모은 이름이다. 민주당 중진인 조정식 의원(5선)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발기인 수는 1만5000여명에 달하며 정치권뿐만 아니라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다. 황석영 작가, 우희종 서울대 교수,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최화식 전 육군기갑교육여단장, 이상식 전 부산경찰청장, 하승창 전 청와대 사회혁신수석, 김우영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정상모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사장, 권영빈 세월호특조위 위원, 강성종 신한대 총장, 유명우 전 프로권투 세계챔피언, 이정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정래 영화감독, 노정렬·서승만 코미디언 등이 포함돼 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도 이름을 올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명계뿐만 아니라 친문계도 다수 참여했다. 이날 참석한 의원은 정성호, 김영진, 김병욱, 임종성, 이규민, 김남국 의원 등 이재명계 핵심 의원들을 비롯해 안민석, 노웅래, 김성환, 김윤덕, 이형석, 이해식, 이수진, 이동주, 최기상, 최종윤, 황운하, 민병덕, 양이원영, 유정주, 전용기, 양향자, 문정복, 홍정민 의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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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앞줄 오른쪽 네번째) 경기도지사와 조정식(다섯번째) 의원, 이종석(세번째) 전 통일부장관 등 민주평화광장 발기인들이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상암연구센터에서 열린 민주평화광장 출범식에서 필승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송영길 당대표, 윤호중 원내대표는 영상 축사로 민주평화광장 출범 축하를 대신했다.

이 지사는 이날 "우리 시대에 공정은 매우 중요한 가치다. 공정 사회는 민주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전쟁 위험 없는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도 시대적 과제다. 이번 출범식이 민주, 평화, 공정의 가치가 널리 퍼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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