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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대권 도전 선언한 71년생 박용진은 누구?

운동권 출신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한때 '김종인의 양아들' 소문도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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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밭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 공식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50) 의원이 내년 3월에 열리는 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여야 대권주자 가운데 처음이다. 

1971년생, 재선인 박 의원은 9일 국회 잔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치의 세대교체로 대한민국의 시대교체를 이루는 젊은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1971년생(만 50세)로 현재 거론되는 대권주자 중에서 가장 젊다.

 

박 의원은 부동산, 군복무 등 젊은 세대가 느끼는 문제점을 해결하겠다고 했다. 그는 청년 전월세 지원 등 주거약자를 위한 정책과 모병제 전환과 남녀평등복무제 등을 강조했다. 또 박 의원은 "김대중의 40대 기수론 이후 두 번째 정치혁명을, 노무현 돌풍 이후 두 번째 한국 정치의 대파란을 약속한다"며 "계파를 배경으로 삼거나 누구의 지원을 업고 나서는 상속자가 아닌 박용진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신일고,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박 의원은 성균관대 총학생회장 출신이다. 민노당, 진보신당, 통합시민당 등을 거쳐 민주당에 입당했고 이후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 등 당직을 지내며 종편 시사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서울 강북을에 출마해 당선됐고 21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2016년 총선 전에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을 지냈다. 당시 종편에서 그를 눈여겨 본 김 위원장 부인 김미경 명예교수가 비서실장으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김종인 전 위원장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시절 '40대 기수론'을 언급하며 그를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했다. 

     

아래는 <월간조선> 2020년 12월호 김종인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이 박용진 의원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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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12월 6일, 청년 국민의힘 창당 대회에서 ‘1970년대생’을 말씀했고, 비대위원장 수락 직후에도 ‘70년대생에 경제통인 사람을 대선 후보로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지금 각 당에서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사람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민주당에서는 이재명·이낙연. 우리 정당에서는 유승민·오세훈·원희룡. 일단 대선 출마를 노리는 사람들의 윤곽은 (어느 정도) 나오고 있다고 봐요.”

 

  — 70년대생, 경제통이라는 기준에는 못 미칩니다.
 
  “그런 기준을 충족시킬 사람은 전혀 보이지 않는데…. 70년대생으로 언론에 꿈틀대는 사람은 민주당에 박용진 의원 정도 있는 것 같아요.”
 
  — 항간에는 박용진 의원, 금태섭 전 의원이 위원장님의 양아들이라는 소문까지 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내가 민주당에 대표로 있을 때 당대표 비서실장으로 있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잘 아는 것이죠.”
 
  — 양아들이라는 소문까지 있습니다.
 
  “그 사람이 1971년생인데 비교적 정치적인 야망도 있고, 용기도 있습니다. 나름대로 공부하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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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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