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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사망 의대생 손정민씨 친구 A씨 휴대폰으로 추정되는 폰 찾았지만.... 박살난 상태

정민씨 시신 발견했던 민간구조사가 발견, 정민씨 아버지 "국민청원 부탁드린다"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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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현씨 블로그 캡쳐

 

'한강공원 의대생(손정민) 사망사건' 의혹 해결의 열쇠가 될 손정민씨 친구 A씨의 것으로 보이는 휴대폰이 발견됐다. 그러나 해당 휴대폰은 '박살'나 있어  사건의 경위가 밝혀지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또 발견된 휴대폰이 A씨의 것이 확실한지 여부도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한강송원에서 실종된지 엿새째 되는 날 수중에서 숨진채 발견된 손정민씨에 대해 '타살설'을 제기해온 정민씨의 아버지 손현씨는 4일 오후 1시 35분께 그동안 사건의 경위를 밝혀왔던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아래와 같이 밝혔다. 

 

"너무 급해서 간략히 드립니다.

국민청원 해주시면 좋겠구요.

http://naver.me/535gCFPd

변호사도 선임했습니다.

그리고 진정서도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핸드폰도 찾았습니다. 박살을 내놨다고 하네요."

 

라며 글을 맺었다. 급박한 상황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손정민씨와 4월 25일 새벽 함께 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셨고 새벽 4시 이후 손씨의 휴대폰을 갖고 집으로 돌아왔다.  A씨가 갖고 있던 정민씨의 휴대폰은 경찰이 포렌식에 들어간 상태다. 

 

당시 A씨와 정민씨가 실수로 휴대폰을 바꿔간 것으로 추정돼왔지만,  A씨의 휴대폰은 그날 아침 끊긴 후 정민씨가 발견된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은 것은 물론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었다. 

 

이후 경찰 수사가 지지부진하다고 생각한 정민씨의 아버지와 그를 돕기로 한 네티즌들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민간잠수사와 구조사 등을 동원, '한강에서 A씨 휴대폰 찾기' 수색에 나서기로 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앞서 지난달 30일 구조견 오투과 함께 정민씨를 최초로 발견한 민간구조사 차종욱씨가 이날 오후 1시 40분쯤 A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폰을 실종지점과 멀리 떨어지지 않은 한강 물 속에서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휴대폰을 건네받는 대로 포렌식 작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한편 해당 휴대폰이 A씨의 것이 맞는지는 아직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손씨는 처음 글을 올린 30여분 후 글 마지막에 "그게 그거인지는 확인해봐야 하겠지만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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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된 글 내용.=사진출처 손현씨 블로그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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