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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LG고문, 초대 LX 홀딩스 회장으로 선출

LG반도체, 디스플레이, 상사, 전자 거친 LG가 간판 경영인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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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제공

 

구본준 LG고문이 LX홀딩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LX홀딩스는 (주)LG가 인적분할 해 만들어진 신규 지주회사다. LX홀딩스는 3일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구본준 LG 고문의 LX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소식을 알렸다.

 

고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동생인 구본준 회장은 1951년 생으로, 1985년 금성반도체에 입사해 LG반도체, LG필립스LCD(現 LG디스플레이), LG상사, LG전자 등에서 대표이사를 맡았다. 기술에 대한 열정과 과감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미래 사업을 준비하는 승부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 회장은 출범사를 통해 “LX홀딩스에 속한 자회사는 국내 팹리스와 인테리어자재, MMA, 포워딩 시장을 선도하는 1등 DNA와 세계를 무대로 한 개척 정신을 가진 기업이다. LX의 가장 소중한 자산인 사람을 통해 구성원 모두의 자랑이 되는 좋은 기업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LX홀딩스는 대표이사에 송치호 사장(前 LG상사 대표), 최고인사책임자(CHO)에 노인호 부사장(前 LG화학 CHO 전무), 최고전략책임자(CSO)에 노진서 부사장(現LG전자 전략부문 부사장), 최고재무책임자(CFO)에 박장수 전무(現 ㈜LG전무)를 선임했다. LX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는 지주회사 운영 경험과 자회사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지주회사를 안정적으로 출범하고 향후 속도감 있게 전략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LX홀딩스 출범에 따라 LG상사,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가 자회사로, LG상사의 자회사 판토스가 손회사로 편입됐다. 5개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16조 248억원, 영업이익은 4025억원이다. LX홀딩스를 포함한 자산총액(공정자산)은 8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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