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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소강 장학회 4회 장학생 대표

고마움을 잊지 않고 훌륭한 사람으로 성공해 보답하겠다고 다짐하는 대목에서는 비장함까지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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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관 전 편집장 소셜미디어 캡쳐.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그가 보여준 자신감, 당당함, 자연스러움, 여유 있고 관용적인 태도, 좌중을 리드하는 능력과 적절한 조크가 감동을 선사한 것이다. 


조성관 전 주간조선 편집장이 쓴 <실물로 만나는 우리들의 역사>에 윤씨와 관련,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이 있어 소개한다. 


이 책은 조 전 편집장이 2005년 쓴 책인데, 소강 민관식 선생이 평생을 걸쳐 수집한 갖가지 물건에 얽힌 이야기다. 


경기도 개성 출신인 소강은 5선 국회의원, 문교부 장관 등을 지내며 근대사의 무대에서 두루 활동했다. 1964~ 1971년은 최장수 대한체육회장을 맡았고 태릉선수촌을 건립해 한국 스포츠의 기틀을 다진 주역이다.


소강은 1957년부터 지금까지 장학회를 운영해 오고 있는데, 4회 장학생 대표가 윤씨였다. 


소강 장학회는 서울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줬다. 


조 전 편집장은 2005년 1월부터 주말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지하에 있는 소강 컬렉션에서 이야기되는 물건을 뒤졌는데, 이때 4회 장학생 대표였던 윤씨가 붓글씨로 쓴 편지를 발견했다. 


조 전 편집장은 “답사(편지)를 읽다 보면 나이는 어리지만, 생각은 결코 어리지 않다”며 “고마움을 잊지 않고 훌륭한 사람으로 성공해 보답하겠다고 다짐하는 대목에서는 비장함까지 묻어난다”고 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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